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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대원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폐로프, 그물, 폐타이어 등 총 15톤 인양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11.06 20:48
  • 수정 2015.11.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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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대장 김노민)는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수중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8일 여자대원 5명을 포함한 해양구조대원 20명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수중동호회원 6명 등 26명이 참여하여 완도항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했다.

이날 수중 쓰레기 수거를 위해 잠수장비 15조, 크레인 1대를 투입하여 바닷속에 버려진 폐로프, 그물, 폐타이어 등 총 15톤을 인양해 수거했다.

김노민 해양구조대장은 “매년 5회 정도 해양쓰레기 수거를 실시하고 있지만 수중 쓰레기 투기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실정이다. 어민들은 물론 주민 스스로가 바다의 중요성을 깨닫고 해상에 쓰레기 안버리기, 조업중 발생한 쓰레기 가져오기 운동에 적극 참여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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