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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영농현장컨설팅 실시

기술지도와 애로사항 등 해결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11.14 10:44
  • 수정 2015.12.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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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찾아가는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철 바쁜시기에 일손부족을 덜어주고 재배기술 지도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외래강사를 초빙하여 스마토(스마일방울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착과관리, 열과 방지, 병해충방제, 수경재배, 양액관리, 계절과 생육상황에 따른 시설하우스 관리요령과 생육환경, 시비 관리 및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 형식 등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재 관내는 25농가가 8.5ha에서 방물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방울토마토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무농약으로 재배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스마토 생산을 위한 착과관리, 열과 방지, 병해충방제, 수경재배, 양액관리 등 스마토 재배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완도방울토마토연구회 박상휴 회장은 “서울 가락동 농협공판장에서 비싼 가격에 팔리는 완도스마토를 재배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이나 궁금했던 부분들이 컨설팅을 통해 해소되고 시간도 절약되었으며 지속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토 재배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소득창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다른 품종 재배농가에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확대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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