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신문> 911호(10월 16일 자) 3면 ‘화흥포 완도호 쓰레기로 중병’기사 보도이후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는 14일 화흥포 완도호 일대에서 제176회 환경정화의 날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완도지사 직원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락객과 낚시객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강진·완도지사 관계자는 “매월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을 실시하여 지역 내 저수지 및 방조제, 하천 등에 대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하여 깨끗한 농업용수를 확보하여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자율적 수질오염 감시활동과 수질보전활동 등을 통해 수질오염예방에 힘쓰겠다. 앞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수질관리를 목표로 하는 공기업으로서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