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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서 실종된 어민 숨진 채 발견

21일, 진산리 마을 선착장 앞 400m 해상서 발견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11.27 19:08
  • 수정 2015.11.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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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이 실종된 지 하루 만에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45분께 소안면 진산리마을 선착장 앞 400m 해상에서 김모(44)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양했다.

김씨는 전날인 20일 오후 1시께 진산리 마을 선착장 인근 자신의 전복 양식장에서 작업 도중 사라져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이날 오전까지 구조헬기 1대, 함정 5척, 민간 자율구조선 15척, 인원 65명을 현장에 투입해 김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해경 관계자는 “가족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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