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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14년 벼 보급종 오는 13일까지 신청·접수

새누리벼등 6개품종 83.7톤 공급예정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12.04 20:00
  • 수정 2015.11.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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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은 품질이 우수한 벼 보급종(83.7톤)을 신청·접수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신청 장소는 완도, 금일, 군외, 신지, 소안, 금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벼 공급품종 중 새누리 품종만 소독과 미소독으로 공급하고 그 외의 품종은 미소독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품종은 새누리(30톤), 황금누리(12톤), 미품(30톤), 일미(10톤), 호평(1.4톤), 운광(0.3톤) 등 6품종으로 미질이 좋고 수량성이 높으며 쓰러짐에 강하고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은 순도 높은 종자이다.

군 관계자는“종자유통시스템에 전산 입력된 즉시 공급량이 확정되므로 서둘러 신청을 해야 공급 받을 수 있다.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소독하지 않은 종자가 필요할 시에는 미소독으로 공급한다”고 말했다.

또한“이번에 확보된 종자량은 완도군 벼종자 소요량의 59.7%에 해당된다. 농가에서는 2014년 공공비축벼 대상품종(새누리벼, 황금누리벼) 등을 감안해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신중하게 선택하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공급자가 확정되면 2014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거주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고 가격은 2014년 1월경에 결정되어 추후에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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