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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민주주의와 지역신문 발전 위한다”

14일, 2013년 전국언론노동조합 풀뿌리신무지부 총회 개최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12.19 00:32
  • 수정 2015.11.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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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국언론노동조합 풀뿌리신문지부 총회가 14일 충북 옥천군 옥천신문사에서 조합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본지 강병호 기자가 참석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조직 재정비의 건, 2013년 결산 및 예산안 승인의 건, 풀뿌리신분지부 지부장 및 임원 선출의 건 등을 협의했다.

2014년도를 이끌어갈 전국언론노동조합 풀뿌리신무지부장은 장재원(옥천신문), 부지부장 오옥균(충청리뷰), 회계감사 후보 김남균(충청리뷰), 박상범(보은 사람들) 기자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 장재원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90년대 풀뿌리신문 기자들이 1세대다. 2000년대 활동했던 선배들이 2세대로 2006년도에 풀뿌리신문지부가 탄생했다.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풀뿌리민주주의와 지역신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풀뿌리신문지부가 언론노조 산하에 있으면서도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다. 앞으로 지역신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언론노동자의 권익신장 등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풀뿌리신문지부는 완도신문외 옥천신문, 구로타임즈, 뉴스서천, 무진장신문, 보은신문, 부안독립신문, 자치안성신문, 충성리뷰, 태안신문, 울산저널 등 12개 지역신문사 31명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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