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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농업기술센터, 과수·과원 기술지원단 발대식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지형 변화 대비 목적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4.02.20 00:53
  • 수정 2015.12.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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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6일 관내 40여 과수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소안면 감귤과원에서 과수 과원관리 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과원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 교육을 위해 진행됐다. 과수 과원관리 기술지원단은 2개조 8명으로 편성해 내달 14일까지 농가 과원에 맞는 맞춤형 현장소통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기술지원 작목은 부지화, 유자, 참다래 등 6개 품목이며 이상기온에 대비한 과수의 안정적 재배관리,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접목과 품종갱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원관리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민들의 재배기술과 농가소득 향상을 최선을 다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지난 2010년부터 비파, 부지화, 감귤 등 아열대 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현재 완도 주요 과수 재배면적은 유자 210ha, 비파 81ha, 감귤류 15ha, 참다래 10ha, 포도 11ha, 기타 38ha 등 총 365ha가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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