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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친환경 유기질비료 공급 계획 수립

유기질비료 8천646톤 영농철 이전에 조기공급키로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4.03.13 01:45
  • 수정 2015.11.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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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농업인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농업의 정착과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기질비료 8천646톤(7억6천400만원)을 영농철 이전에 조기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급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산물비료 2종 등 총 43만2천포대를 공급한다. 부산물비료는 생산업체의 품질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1~3등급으로 구분하고 지난해에 신청을 받아 지난 1월에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시기에 맞춰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당(20kg) 2천원, 부산물비료인 일반퇴비와 가축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천300원에서 1천800원까지 구입비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까다로워지고 환경 친화적인 농업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농업을 위한 유기질비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녹비작물은 확대 재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료 공급문의는 완도군청 친환경농업과(☏550-5722)나 읍면사무소 농수산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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