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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연구원, 전복양식 가공기술인력 양성교육

  • 박상석 기자 wandostory@naver.com
  • 입력 2014.04.03 14:30
  • 수정 2015.11.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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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연구원(원장 김수일)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한 해조류 전복 양식 및 가공기술 전문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연구원(원장 김수일)에 따르면 지난 1일 해양바이오연구원(완도 농공단지)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해조류·전복 양식 및 가공기술 실무」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완도군과 해양바이오연구원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완도만의 지역특수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교육 제안으로 2011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상반기 교육과정인 '해조류·전복 양식 및 가공기술 실무교육' 완도군 거주자(미취업자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연구원 내 장비를 활용한 제품개발 생산, 품질관리, 관련 기업현장 실습등 현장에 적용가능한 실무위주교육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력양성에 초점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바이오연구원에서는 `11년부터 `13년까지 총 7과정에 걸쳐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총 135명의 교육생중 105명 수료, 64명이 취업 또는 창업하여 취․창업률 60%의 실적을 올린바있다.

해양바이오연구원 김수일 원장은 “이번 4월에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와 더불어 해조류 양식 및 가공기술 분야 교육을 통해 미래식량 자원으로서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제고와 고부가가치 창출분야 확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 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인력 수급문제 해결 및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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