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는 지난 2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도로교통 공단 나주운전면허시험장과 공동으로 ‘결혼이주여성 대상 찾아가는 자동차 운전면허시험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가 서툴러 면허취득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무료로 각각 나라별 언어로 된 시험자료(CD)를 배포해 4개국 9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으로 운전면허시험장이 없는 관내 거주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