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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남도민체전 막 올라…군선수단 22개 종목 191명 출전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4.06.11 18:01
  • 수정 2015.11.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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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체육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무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동력의 축! 행복무안, 웅비하는 녹색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황토골 무안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의 대회 표어를 내걸고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6천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완도군은 육상, 축구, 정구, 탁구, 궁도, 싸이클, 검도 등 22개 종목(정식 20·시범 1·전시 1)에 273명(임원 40·선수191·감독 42)의 선수가 출전해 우리 고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의 기량을 선보인다.

완도군체육회 관계자는 “완도군이 도민체전에서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타 시·군에 있는 엘리트 선수들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기준 역도 종목의 상위권 진입과 육상, 축구, 정구, 탁구, 궁도, 싸이클, 검도 종목의 선전이 기대되며 올해는 1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 4월 29일부터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무기연기 되어 지난 10일부터 열리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월호 희생자 애도 분위기 속에 대회를 대폭 축소 간소화해 개최할 예정이다.

제5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등 2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농구), 전시종목(당구) 등 총 22개 종목에서 전남 22개 시·군 6천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채점 방식에 의한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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