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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좋구나! 우리고장 전통문화”

제16회 완도군 노인민속경연대회 ‘성황’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4.06.25 19:41
  • 수정 2015.12.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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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가 주최하고 완도군과 은초록 효실천 연구원에서 후원한 제16회 완도군 노인민속경연대회가 지난 19일 12개 읍·면 1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열린 노인민속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 윷놀이, 투호, 고리던지기, 노래자랑 등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정민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민속경연대회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순위보다도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를 펼쳐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노인복지 향상을 완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민속경연대회가 어르신들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따뜻한 정을 듬뿍 나눌 수 있는 행복 충전의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완도군 노인민속경연대회 종합우승은 청산면 노인분회에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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