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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완도군의회 개원식

의장에 김동삼, 부의장에 박관철 의원 선출

  • 박상석 기자 wandostory@naver.com
  • 입력 2014.07.04 11:20
  • 수정 2015.11.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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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삼 의장                                   ▲박관철 부의장
    ▲서을윤 의회운영위원장          ▲정관범 행정자치위원장               ▲박종연 산업건설위원장

제7대 완도군의회가 4일 오후 3시 개원식을 갖고 출범했다.

완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박현호, 이경동 전남도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 이흥상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태경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역대 완도군의회의장과 당선의원 가족, 언론인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앞서 완도군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출에 들어갔다.

임시회는 '최다선 연장자'로 임시의장을 맡은 박종연(새정치민주연합, 나선거구)) 의원의 진행에 따라 의장선거를 위한 의원투표가 진행됐다. 의원정수 9명 가운데 9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2차 투표에서 김동삼 의원은 유효투표수 5표를 획득해 과반수이상 의결로 의장에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박관철(무소속, 다선거구) 의원이 5표를 얻어 선출됐다.

의장 선출을 위한 1차 투표에서는 박성규(새정치민주연합, 가선거구)) 의원이 4표, 김동삼 의원이 3표, 정관범(무소속, 가선거구) 의원이 2표를 획득했으나 과반을 넘은 의원이 없어 곧바로 2차 투표에 들어갔다.

김 의장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효율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의회,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하고, 군민들과 소통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전 11시에 실시된 의원간담회에 이어 오후 1시 속개된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서을윤(다선거구•사진) 의원이,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에는 무소속 정관범 의원(가선거구•사진)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종연 의원(나선거구•사진) 의원을 각각 선임하는 등 전반기 완도군의회 3개 상임위원회 등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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