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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맞고 자란 해변포도 21일, 첫 수확

무농약 친환경재배, 육지포도에 비해 당도 3브릭스 이상 높아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4.07.22 17:39
  • 수정 2015.11.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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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땃한 햇볕과 해풍을 맞고 자란 해변포도가 21일 첫 수확을 했다.
해변포도는 따뜻한 햇볕과 해풍 만이 아니라 무농약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은 물론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 인기 과일로 사랑받아 오고 있다.

 

완도 해변포도 육지포도에 비해 향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당도가 17브릭스로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에 비해 3브릭스 이상 높다.

군외면 남선리, 황진리, 중리 등 3개 마을을 해변포도 주산단지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해변포도 작목반 27농가가 무농약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하우스 포도는 7월 하순부터, 노지포도는 8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하며 신선도를 확보하기 위해 당일 수확한 포도만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 가격은 9,000원/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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