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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중, 거점별 우수중학교로 선정

교육부에서 3년간 15억원 지원,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교육 구현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4.07.30 18:30
  • 수정 2015.11.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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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서 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 방안에 따른 농어촌 거점별 우수 학교로 지난 29일 고금중학교(교장 김경식)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농어촌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교육여건 구축을 위해 전국 30개 학교를 선정해 3년간 15억 원을 지원한다.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중학교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향후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교육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고금중학교는 사업 공모 계획 공통 과제로 꿈과 끼를 살리는 자유학기제, 꿈 톡톡(talk talk) SCEP, 학교스포츠클럽, 어울리Go 예술동아리, ICT활용프로그램을 운영 등을 공모했다.

학교 특색사업으로는 꿈드林 학Up 프로그램, 꿈 터다지기 독서교육, 소통중심 영어능력 향상 프로그램, 세계로 바다로 어울리Go 프로그램, 생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바다꿈 머금고 행복GO 고금중’을 실현하여 도시의 학생들이 찾아올 수 있는 특성화된 농어촌 학교만든다는 것이다. 

한편, 1960년 개교한 고금중학교는 이번 우수중학교 선정으로 2004년 본관 개축에 이어 부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고금지역의 초등과 고등학교를 연계하는 거점별 우수중학교 육성으로 지역의 공교육 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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