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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 터는 대문리 농부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4.08.25 17:09
  • 수정 2015.11.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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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군외면 대문리 박문선 씨(78)가 반짝 나온 햇볕을 놓칠세라 부인과 함께 바닷가 공터에서 깨를 털고 있다. 두 번의 바람이 다 털어가고 별로 남은 게 없는데, 그마저도 쭉정이뿐이다. 우리 게 귀하면 중국 것이 흔해지는 뻔한 이치 앞에서 일은 갈수록 힘에 부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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