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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4주년 기념) 오랜 독자와의 인터뷰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4.09.16 15:33
  • 수정 2015.11.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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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완도신문 구독 기간이 10년 이상 된 독자 30여 명에게 전화를 드렸다. 이중 19명은 15년 된 애독자들이다. 창간 24주년을 맞은 완도신문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방향을 물었다. 전화통화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귀한 말씀 주신 14명 독자 여러분들께 감사한다. (편집자 주)

지문석(광주시 거주)
생일도가 고향이다. 지씨 종가집이 15대째 잘 보존돼 있다. 팽나무, 소나무 등 고목과 약수터 등 고향 마을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신문이 관심 가져 달라. 완도신문을 애독한다.

오내섭(광주시 거주)
부당한 권력과 싸운 것은 완도신문이 잘 한 것 같다. 과거 기간에 잘 했지만 앞으로는 복지시설 관리문제에 관해 보도 잘 해달라.

정규성(경기도 거주)
고금도가 고향이다. 매주 신문을 기다리는 맛으로 산다. 완도신문을 통해 고향 소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

유승훈(죽청리 거주)
그간 완도신문은 완도의 야당지 역할을 했다. 이제 화합 차원에서 군정을 제대로 평가해 달라. 정론지 역할을 해 달라. 군민 알 권리 채워주는 유일한 바른 신문이었다. 앞으로 군정에 대해 견제와 협조에 균형을 잡아야 한다. 이제 우수한 공무원을 찾아 칭찬하는 기사도 실어달라.

김창석(금일읍 거주)
군정 관련 기사가 좋다.

손평우(고금면 거주)
군정에 관한 비판은 다른 신문보다 낫다. 군정 소식 더 잘 다루어 달라.

주영희(군외면 거주)
완도신문이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다. 과감히 꾸짖고 바로잡는 일 잘 한다.

권승지(보길면 거주)
신문 기사가 너무 완도읍에 치중되는 것 같다. 완도 밖 소식도 균형 있게 실어달라.

이정화(소안면 거주)
완도의 다른 지역의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 해 줘서 좋다.

김영성(청산면 거주)
완도 사회에 관해 정의로운 방향으로 지면 채워달라.

장남세(청산면 거주)
신문은 완도 발전을 위해 진실을 밝혀야 하고, 진실성에 입각해 보도해야 한다. 청산도 흉상 관련 기사를 보니 공감이 간다. 건전한 비판은 완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완도신문이 군민들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 선거로 당선된 공직자는 공약을 지킬 때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신 군수는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소상문(경기도 거주)
멀리서도 신문을 통해 고향 소식 잘 보고 있다. 그런데 기사 내용이 너무 단조롭다. 더 보강해서 기사와 사설이 다양해지면 좋겠다.

서송남(전북 거주)
향우회 활동한 계기로 완도신문을 꼭 본다. 완도읍 밖 여러 섬 소식도 많이 실어달라. 독자들 코너가 좋다.

이윤길(금일읍 거주)
완도 지역의 개발 관련한 좋은 소식 많이 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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