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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창간의 자세로 군민신뢰 쌓아라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4.09.16 23:30
  • 수정 2015.11.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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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의 역할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지역소식을 객관적으로 알리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논평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민의 삶에 깊숙한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완도신문을 읽어보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군민들이 마음을 잘 읽어내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완도의 갖가지 소식을 타 지역까지 전파하여 타 지역과 교류촉진을 유도하여 지역발전을 도모코자 애 쓰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동고동락(同苦同樂)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풀이하자면,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항상 함께 함"쯤 될까요. 완도신문은 이런 평범한 완도군민이 주인공이 되어 완도군민과 늘 함께 울고 웃으면서 함께 발전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완도신문은 완도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고 극복해야 할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만큼 더욱더 부지런히 뛰어야 합니다. 새롭게 창간 한다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한다면 지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발전하는 신문이 될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해양경찰이 추구하는 목표는 '희망과 행복의 바다. 국민속의 해양경찰' 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완도신문과 그 맥이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그 의미를 살려 완도신문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완도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정보전달을 선도하고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사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직원들의 노고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완도신문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완도해양경찰서장 총경 정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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