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서 관내 학생들 2개 부문 우승

완도중 축구팀과 노화중 탁구팀 "완도체육 저력 보였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4.09.24 10:29
  • 수정 2015.11.06 20:0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구례군에서 열린 ‘2014 전남 학생스포츠 문화축제’에 우리지역 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2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엘리트 위주의 체육교육을 벗어나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13개 종목 373개팀 4,358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남자축구 우승(완도중), 중등부 남자탁구 우승(노화중)에 이어 고등부 여자 배드민턴 준우승(노화고), 초등부 여자탁구 준우승(노화북초)의 성과를 이뤄 완도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완도중학교는 15개 팀이 참가한 축구경기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우승을 하였으며, 노화중학교는 13개 팀이 실력을 겨룬 탁구경기에서 우승을 이루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이흥상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것을 돕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서 열정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