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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농약 인증 농업인들, 유기농유자연구회 출범

완도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완도 자연그대로 농업’실천 선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4.09.30 13:39
  • 수정 2015.11.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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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의 농축산인들이 친환경보다 더 안전하고 맛있는 농축산물을 생산할 것을 결의하고 대내외에 선포한 가운데 품목별 실천 연구회를 출범시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24일 완도농업기술센터에서 ‘완도유기농유자농업인 연구회’가(이하 유자연구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유자연구회는 완도군이 미래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관내 14농가가 의기투합한 조직이다.

‘완도 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은 완도군이 ‘친환경’보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농수축산물 생산 분위기 조성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명칭 공모를 실시하여 선정한 브랜드 명칭이다.

특히, 유자연구회 참여 농가는 친환경 무농약 인증 이상을 획득한 선도 농업인들이 참여하고 있어 그들의 활동에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자연구회는 회원 상호간 농업기술 연찬과 정보공유를 통해 유기농자재 개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방법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으로 고품질 유자를 생산하여 과수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연구방침을 정했다.

유자연구회 강상묵 초대회장은 ‘유자연구회가 완도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완도 자연그대로 농업‘실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관광농업의 활로 모색, 친환경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유통체계를 개선 등 6차 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여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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