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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재경완도군 향우회 한마음축제 성황리에 개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4.10.16 10:34
  • 수정 2015.11.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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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차 재경완도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가 지난 12일 잠실종합운동장 옆 보조경기장에서 재경 향우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한마음축제의 재미는 입장식에서부터 달랐다. 각 읍면의 자랑거리를 재기발랄하고 각양각색으로 형상화했다. 금일읍은 전복과 다시마의 신랑 신부 입장 테마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재경 약산면 향우회원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향우회 축제에 참가한 읍면 캠프는 고향을 뽐내는 홍보 부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매년 했던 대로 줄다리기, 배구, 남녀 릴레이 종목 경기에서 각 읍면 선수들이 만나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그 결과 장기 우승팀이었던 금일읍향우회를 제치고 보길면향우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섬김과 화합의 향우회를 모토로 내세운 정송균 회장은 “재경 향우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향수를 달래고 서로 고향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5만 재경향우들의 연중 가장 큰 잔치인 이번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에서 ‘자랑스런 완도인 상’은 완도금일수협 구택종 조합장이 수상했다.

탤런트 김성한과 영화배우 오정해가 참석해 즐거움을 보탰던 이번 재경향우회 한마음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김영록 국회의원, 신우철 군수, 김동삼 의장 등 완도 지역 많은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무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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