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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응급환자 수송 “대책 없다”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4.10.16 16:41
  • 수정 2015.11.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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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에서 야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이동할 수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4일, 완도군의회에서 생일면 주민과 현장 대화하는 자리에서 정관범 의원이 생일면에 “야간 응급환자를 어떻게 수송하느냐?”라고 묻자,

조광용 생일면장은 “주간의 경우 헬기나 구조선을 이용하고 있으나 야간의 경우 별다른 대책이 없어 사선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주민은 “사선을 이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이동할 뾰쪽한 수단이 없어 불가피한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섬 주민들은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될 처지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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