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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락 음악 주민들 '눈과 귀' 사로잡다!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4.10.23 00:50
  • 수정 2015.11.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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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 젊은이의 거리에서 활동하는 밴드들이 완도 해변공연 찾아 무르익어 가는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8일 완도라이온스클럽 주최로 완도군민과 청소년을 위한 ‘GO WINGS 트럭타고 콘서트’가 열려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각종 대중매체에 길들여진 대중음악 소비층에게 참신하고 새로운 모습의 공연문화를 보이고자 마련했다.

완도에서 활동 중인 (사)한국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 광주,전남지회 이준희 회장의 감미로운 기타선율을 오프닝 무대로 시작하여 국내 활동 중인 락밴드 코스믹 칸, 매그넘69, 아프리카  3팀과 국악팀이 출동해 흥겨운 가을밤을 선사했다. 

공연을 함께한 주민 김 모 씨는 "평소 접하지 못한 장르로 신선하고 좋았다. 강렬한 사운드와 목소리가 인상 깊었다. 좀 더 신나게 즐기지 못했다"며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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