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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석리 김효은 선수, 'KLPGA 정회원' 자격 얻다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4.10.29 22:17
  • 수정 2015.12.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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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2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망석리 김효은 선수.


완도읍 망석리 출신 김효은 씨(19)가 한국 여자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얻어 본격적인 프로 선수의 길을 걷는다.

세한대 생활체육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김효은 선수는 완도여중 2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이래 5년 6개월 만인 지난 10월 22일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중학교 졸업 후 함평골프고등학교로 진학해 골프 수업을 받은 김 선수는 고교 때 전남교육감배 우승, 전남도지사배 우승 등 두각을 보였고, 지난 2013년 4월에 세미프로에 합격했다.

1부 시드를 목표로 활동하겠다는 김 씨는 "일본과 미국으로 진출해 ‘탱크’ 최경주 프로와 같이 완도를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김 선수는 그동안 장재식 프로에게 레슨을 받아왔으며, 완도경찰서 김동일 씨의 차녀다.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 정회원은?

한국여자골프협회 준회원으로서 정회원 선발전등에 합격하고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정회원이 된다. KLPGA 정회원으로 자격을 인정받은 자는 KLPGA 정규투어, 드림투어 및 점프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KLPGA 정회원으로 영구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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