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북초등학교는 지난  4일 ‘환경캠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부지원 2014.갈꽃섬 사랑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서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환경 친화적인 태도를 길러 환경보전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다.

환경캠프는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갈꽃섬 환경지킴이들의 다짐을 시작으로 환경을 지키는 에코백 만들기, 내가 몰랐던 환경이야기, 자연이 나에게 준 선물, 환경 관련 영화 시청 등 크게 4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환경을 지키는 에코백 만들기는 일회용품 사용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아보고, 실질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내가 몰랐던 환경이야기는 다도해 해상공원에서 최기홍 주임을 초빙해 해조류와 갯벌이 해양생태계에서 하는 역할 등 해양생태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자연이 나에게 준 선물은  운영위원장 김진상 학부모를 초빙해 삶과 환경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실제 경험담을 듣는 순서를 가졌다.

이날 환경캠프에 참여한 4학년 김단휘 학생은 “지금까지 학교에서 환경관련 활동을 해 오면서 알게 된 내용을 실천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는 갈꽃섬 환경 지킴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