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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다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4.11.19 21:49
  • 수정 2015.1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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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전남청소년활동경진대회에서 완도고 1년 김지은 학생과 2년 김유민 학생이 전남도교육감상과, 전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완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학생들은 학교폭력캠페인을 통해 자신이 느낀 점을 수기로 공모해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수기에서 언어폭력도 학교폭력에 포함된다는 사실과 이를 방관한 사람도 문제가 있다는 사실과 심각성을 그려냈다.

김지은, 김유민 학생은 수상소감을 통해“학교폭력 피해자들이 얼마나 힘든지에 알게 되었고 어떻게 피의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지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자신이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청소년문화의집에 동아리 학습멘토링을 수기로 공모한 완도고 1년 정수현 학생은 재단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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