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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을윤 의원, 갈팡지팡 주차방식 '지적', 주차장 확보 '촉구'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4.11.19 21:58
  • 수정 2015.1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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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을윤 의원이 공용주차장 관리 부실을 사진을 보여주며 지적하고 있다.


서을윤 의원은 "완도읍 차량 통행 정체가 특히 심한 곳의 해소방안과 주차장 확보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갈팡질팡 주차방식으로 인한 시행착오로 예산낭비는 물론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역경제과 김승주 과장은 “주변 건물을 매입해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건물주와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장보고대로변 주차 방식의 변경에 대해서는 “해조류 박람회 기간 동안 평행주차 방식이 잘 지켜졌으나 박람회 이후 지켜지지 않아 완도경찰서 주관으로 주민대표들과 만나 논의한 끝에 다시 대각선 주차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서을윤 의원은 “충분한 사전 협의와 여론 검토 없이 시행한 결과로 예산 낭비이다”라고 지적했다. 박인철 의원도 “주민 계몽과 여론 수렴을 제대로 했어야 했다”라고 거들고 나섰다.

서 의원은 “항만터미널 공용주차장 관리가 부실하다. 꽃 화분(박스)이 재떨이가 됐다”고 지적하며 직접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연 의원도 주차 문제와 관련해 “군청 앞 광장 주차하기 대단히 어렵다”고 지적하며 "직원들의 경우 군청 뒤편 주차장을 이용할 것과 장기주차 단속할 것"을 제안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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