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인철 의원 “오일장 시설 관리 문제 많다” 지적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4.11.19 22:01
  • 수정 2015.12.05 15:0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인철 의원이 "오일장 장옥 47개가 대부분 이용되지 않고 창고로 사용될 뿐이라며 흉물스럽다. 새로 조성한 어물전도 부실공사로 총체적으로 문제있다"고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군 지역경제과 김승주 과장은 “관행적인 자릿세 문제, 비좁은 주차장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부지매입 등을 통해 해결할 것과 이를 위해 12월까지 간담회, 면담 등 여론 수렴을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박인철 의원은 또 "새로 조성한 어물전이 부실이다. 아스콘 포장만 해 놓은 상태다. 배수구 수평이 맞지 않고 해수도 공급되지 않는다. 가림막 등도 없어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계몽도 없이 추진한 실패한 사업으로 잦은 변경과 시행착오로 이용자들의 불신만 키웠다"고 지적했다.

보충발언에 나선 천양숙 의원도 “오일장 중앙 팔각정 2층이 다문화쉼터로 운영되었는데 지금은 전혀 활용 안되고 뒤죽박죽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일시장은 2005년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총 4억 3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 사업으로 일부 주민들은 실패한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