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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중·고에 진로 강사에 유광찬 총장 나서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4.11.20 17:22
  • 수정 2015.11.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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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약산중·고등학교(교장 서장필)에서 지난 19일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진로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주교육대학교 유광찬 총장을 초빙하여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진로지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꿈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도서벽지의 작은 학교에서 대학 총장을 초빙한 것도 이례적이지만 흔쾌히 방문을 허락해 강의한 유광찬 총장도 이례적이었다.

유광찬 총장은 ‘열정이 강한 사람이 뜻을 이룬다.’는 주제로 자신의 인생역정의 경험담을 예로 들어 강의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광찬 총장은 이어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에 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미래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라”고 강조하면서 일일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명함을 전하면서 격려했다.

학생 대부분은 “강의를 듣고 자신의 앞날을 그려보는 보람된 시간이었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이며 구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강의를 통하여 각오를 다지도록 하여 주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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