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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공무원노조, 2014베스트 간부공무원 발표

박신희 총무과장, 허정수 문화체육과장 등 2명 선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5.01.14 20:23
  • 수정 2015.12.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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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박신희 총무과장, 오른쪽이 허정수 문화체육과장이다.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3일 2014년 완도군베스트간부공무원 설문조사 결과 박신희 총무과장과 허정수 문화체육과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발은 지난해 말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01명의 조합원이 참여 했으며,  선발 기준은 청렴성과 도덕성, 전문성과 책임감, 리더십과 조직화합 등 3개 부문에 대해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공무원노조는 간부공무원과 직원간 존중과 신뢰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뽑고 있으며 지금까지 3명이 선정된바 있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박신희 총무과장은 청렴성과 도덕성, 리더십과 조직화합 2개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허정수 문화체육과장은 전문성과 책임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박 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완도군공무원노조 관계자는 "베스트간부공무원 선정을 통해 바람직한 간부공무원의 모델을 세우고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신뢰받은 공직문화가 꽃피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는 3월 정기총회에서 베스트 간부공무원 인증패를 전달하고 군수에게 근무평정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공무원노조는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및 워스트 의원 선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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