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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장보고장학금 수여

대학, 고교, 지역인재 82명에게 1억1540만원 지급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5.04.24 11:40
  • 수정 2015.11.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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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장보고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총 82명으로 대학 신입장학생, 고교 신입장학생 그리고 지역인재육성장학금 등에게 총 1억1,540만원이 지급됐다.

대학 신입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2년제 이상 일반대를 입학한 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씩 지급됐다. 신청자 34명 중 완도고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완도수고 4명, 금일고 1명, 노화고 2명 등 18명에게 총 3,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고교 신입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에게 200만원(15명), 150만원(15명)이 각각 지급돼 총 5,250만원이 지급됐다. 완도고 20명, 완도수고 1명, 금일고 1명, 노화고 4명, 고금고 2명, 약산고 2명 등이다.

지역인재육성장학생 34명에게도 2,69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돼 성적우수자 20명과 저소득자녀 14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2명, 대학생 14명 등이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장보고장학회 이사장 신우철 군수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장보고 대사보다 위대한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1200년 전 장보고 대사의 개척정신, 위민정신, 도전정신을 본받아 더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도록 장보고장학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수여식에는 신우철 군수와 장보고장학회 김득춘 상임이사, 우암석 이사, 정남선 감사 등이 참석했고 장학금 수혜 대상자 82명 중 54명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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