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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어린이들, “할머니, 할아버지! 오래 사세요”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5.05.15 16:20
  • 수정 2015.12.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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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북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13일 노인정을 방문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은 6개 마을 노인정을 방문하여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자신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전하기도 했다. 또한 장기 자랑, 악기 연주, 안마, 청소, 음식 나누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노화읍 신리 노인정에 계신 한 어르신은 “매년 이렇게 학생들이 찾아와 노인들에게까지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 손자·손녀들의 재롱을 보니 힘도 나고 마음도 따뜻해진다. 특히 내 손녀가 직접 와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안마를 해주니 더 시원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화북초등학교는 매년 마을 노인정을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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