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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의 메카'에 걸맞는 건조시스템 시급하다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5.05.21 14:08
  • 수정 2015.12.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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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면 임촌 주민들이 지난 16일 명사십리 해수욕장 입구 아스팔트 한쪽 차선을 이용해 톳을 말리고 있다. 한 주민은 "요즘 일손이 많이 부족해 애 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 잡지인 '월스트리트저널'에 '해조류의 메카'로 소개된 완도는 요즘 톳 수확이 한창이고 이어 다시마를 수확할 예정이다. 메카에 걸맞는 명품 해조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건조 방법도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 아스팔트에는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발생하는 온갖 공해물질이 쌓여있고 타이어와의 마찰로 인한 다량의 발암물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무엇보다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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