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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표시 없어도 금연은 기본"

3일, 보길초등학교 금연선포식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5.06.04 00:15
  • 수정 2015.11.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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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보길초등학교 교직원과 전교생들은 제 2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청소년 흡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학생 스스로 건강한 몸을 가꾸자는 목적으로 개최된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함께 입을 모아 학교의 명예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평생 금연할 것을 서약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은 금연을 다짐하는 금연서약서를 작성했고 학생들도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담배를 피우는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박순범 교장은 “청소년들의 흡연 연령이 낮아지면서 호기심 등으로 담배를 접하는 아이들이 있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학생들이 담배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고, 학교를 보다 쾌적하고 건전한 학습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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