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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이렇게 물쓰듯 해도 되나요?

독자(홈페이지 자유게시판)

  • 애독자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5.07.09 10:59
  • 수정 2015.11.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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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다. 비단 나만의 편협한 생각이 아니고, 완도항 해변공원과 물양장을 오가는 뜻있는 군민들 다수의 생각인 것 같다.

완도항 물양장은 도대체 누가 어떻게 관리하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때려부셨다 고쳤다 하는 일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인가?

완도신문에서도 완도항 물양장 관리에 대해서 몇 차례 보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전혀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지난번에는 물양장 한 가운데 괴물처럼 버티고 서있는 해조류주제관 주변의 바닥에 깔아놓은지 1년도 안 된 멀쩡한 보도블럭을 모두 뜯어내고 새로 까는 일이 벌어져 뜻있는 주민들의 빈축을 산 적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완도신문에서 문제점을 쬐끔 거론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문제와 관련하여 완도군의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가 궁금하다.

또 이번에는 물양장과 해변공원 사이를 나누고 있는 멀쩡한 철제 울타리를 모두 뜯어내고 새롭게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는데, 이번 일은 누가 무엇 때문에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것일까?

완도항 관리는 전라남도에서 하고 있고, 해변공원은 완도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울타리를 뜯어내고 새로 설치하는 공사는 완도군에서 하는 것인지 전라남도에서 하고 있는 것인지 공사주체를 알고 싶고, 왜 멀쩡한 울타리를 모두 걷어내고 새롭게 설치해야 하는지와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은 어떤 예산인지가 궁금하며, 뜯어낸 울타리는 재활용하는 것인지 폐기처분하는 것인지 등 공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들이 많다. /출처: 완도신문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