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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능수 실증시험 현장평가

농·수·축산업 이용 경쟁력 키운다

  •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 입력 2015.07.16 14:45
  • 수정 2015.11.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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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 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 실천을 위한 바이오기능수의 효과를 실증시험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시험포장에서 열린 현장평가에는 시범농가들과 학습단체임원, 군의원, 관계공무원들이 바이오 기능수로 재배한 상추와 삼겹살, 광어회 등을 통해 일반 재배 등으로 수확한 제품들과 비교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시험결과, 경도의 경우 바이오 기능수를 급수한 상추의 경도가 16.1%, 엽수는 7.7%가 증가했으며, 병해충 발생은 22.2%가 감소했다. 식미선호도 면에서도 87% 선호하는 등 종합적인 결과에서 바이오기능수가 일반수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미선호도에서 3회를 조사한 결과 35명 중 30명이 바이오 기능수로 재배한 농수축산물을 선호한 것으로 것이다.

바이오 기능수는 바이오 기능수 생성장치에 물을 통수시켜 생성된 물이다. 이 물은 세포의 활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세포 면역 활성수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현장평가회를 계기로 바이오기능수의 활용가치를 높여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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