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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빗길 운전시 주의점

완도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김회중

  • 김회중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5.07.22 10:14
  • 수정 2015.11.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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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빗길 운전은 평소보다 예상치 못한 위험성이 많아 각별한 주의운전이 요구되므로 운전자는 빗길 안전 운전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빗길 교통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해야한다.

최근 3년간(2012-2014년) 장마 기간 동안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6만6천건 발생에 사망1,514명, 부상 10만766명으로 하루평균 618건으로 평상시 605건보다 2.1%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은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안전거리 확보와 기상에 따른 감속운행(20%~최고 50%)이 필요하며, 빗길 주행시 커브길에서의 도로 이탈이나 수막현상으로 인한 차량 전도 및 전복 등에 대한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고, 주간이더라도 어두운 경우 주택가 이면도로, 횡단보도 부근 주행시 서행 운전과 더블어 전조등 켜기 등을 생활화하여야 한다.

장마철에는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시야가 좁아지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게 되므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운행이 안전 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차량 운전자는 운전 할 때 마다 이를 염두해 두고 운전을 하여야 할 것이다.

완도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김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