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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는 신지동초

  •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 입력 2015.08.24 14:47
  • 수정 2015.11.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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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빛 꿈을 펼치다!

학교장으로서 나의 꿈은 신지동초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신나게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악기 하나 정도는 다룰 줄 알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지혜롭고 씩씩한 대한민국의 인재로 자라주는 것이다.

또 교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서로 사랑하고 소통하면서 정성으로 책임을 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싶다.
교육의 기본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이 세상을 번영하게 하고 인간을 아름답게 변화시킨다.

교육은 자식을 보살피는 부모마음과 같아 사랑과 정성이 지극하면 지극할수록 튼튼한 나무로 자라게 된다.

학교장으로서 경영관은 ‘기초·기본 교육을 바탕으로 꿈·사랑·지혜를 기르는 행복교육’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리 신지동초등학교는 기초·기본 교육을 통해 인성교육을 충실하게 하고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인 창의성을 기르고자 한다.

작은 학교는 학생 수가 적은 대신에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이 학생 개개인을 소중하게 가르치는 개별화교육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생을 전체로 보지 않고 개개인의 특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인간존중 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

신지동초는 작은 학교여서 아름답고 작은 학교여서 세계 속으로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신지동초 만의 무지개빛 교육을 펼치고자 한다.


꿈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는 신지동초
(리포터 6학년 종다희, 김승찬)

우리 학교는 초등학생 29명과 유치원생 8명의 작은 학교입니다. 하지만 푸른 잔디우ㅏ 운동장과 학교안의 작은 숲과 연못, 학교 운동장은 둘레를 싸고 있는 삼나무 숲은 우리들의 건강까지 생각해주는 친환경 학교임을 알게 해줍니다.

우리 학교는 1946년 개교 이래 66회 4275명의 선배들을 배출한 오랜 역사화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입니다.

무지개학교로 지정된 우리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한 맞춤형 교육과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다양한 체험학습은 물론 고장체험학습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는 꿈과 지혜를 키우는 방과 후 학교에 대한 것입니다. 6교시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은 각자 방과 후 교실로 이동합니다.

학년에 따라 회화, 종이접기, 미술공예를 배우면서 미적감각을 키우고 있으며 정보와 사회와 세게화에 대비해 저학년은 컴퓨터, 고학년은 영어를 배우고 전 학년 모두 중국어 교육과 사물놀이를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학교에만 있는 사랑의 가족 야영텐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날아라 꿈! 빛나라 별!'이라는 슬고건을 걸고, 1박2일 동안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야영캠프입니다.

학생들은 스스로 텐트를 치고, 냄비 밥을 지어 함께 나누어 먹고 열심히 참여한 모둠에게 협도, 봉사, 요리상을 줍니다.

또 하나는 매주 화요일 아침활동 시간에 학생들은 '꿈바라기 텃밭'으로 향하는 'Eco텃밭데이'입니다. 우리가 직접 심은 가지, 오이, 고추, 토마토를 가꾸면서 텃밭 속에서 자라나고 잇는 식물을 관찰하기도 하고 잡초를 뽑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교과와 야외학습을 연계한  'Eco풀꽃데이'는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건강학교로서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 신동어린이의 꿈도 자라날 것입니다.

세계로 향해 무지개 및 꿈을 펼쳐 나가고 있는 우리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건강한 학교 속에서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학교가 부럽지 않으세요?   /정리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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