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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부총리, 청산중 농어촌 자유학기제 지원

IT전문가 2명 동행 SW교육 등 소프트웨어 체험교육 진행

  •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 입력 2015.09.23 12:06
  • 수정 2015.11.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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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부총리가 지난 23일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청산중학교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황 부총리는 완도읍에 도착 해 청산중학교 11명의 학생들과 중앙시장을 찾아 수산물과 반찬 등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구매한 물품은 인근 성광노인요양원인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기부했다.

이는 자유학기제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직업체험 및 물품 구매 방법 등을 경험하고, 구매한 물품은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나눔 교육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전교생이 34명인 청산중학교는 2013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완도읍에서 배를 타고 1시간여를 가야하는 도서지역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기회가 적은 곳이다.

이에 이번 방문에는 IT 전문가 2명이 동행해 바나나와 꽃, 물 등 전도성물체를 활용한 피아노 연주 등 소프트웨어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부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진로체험버스'는 농산어촌과 도서벽지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중학교에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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