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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과 완도군 제4차 단체교섭

양측 의견 차이가 큰 것으로 전해져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5.10.06 17:12
  • 수정 2015.11.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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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과 완도군이 지난 5일 4번째 임금협상안을 포함한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이날 최창주 경제산업과장, 김준혁 교류협력담당, 최광윤 행정담당, 황인욱 정보통신담당 등 4명이 군 측 교섭위원으로,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측은 박성철 전남지부장, 임보은 완도지회장, 차기봉, 양경희 완도부지회장 등 4명이 교섭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측은 사전에 군 측에 전달한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주요 쟁점 사항인 비정규직 월급제·호봉제로의 전환과 퇴직금 누진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해 양측 간 의견 차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군 김준혁 교류협력 담당은 “현재는 양측의 의견을 교환하고 조율하는 단계이며 앞으로 부서 간 의견을 모아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군과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는 27일 5차 단체교섭 요구안 실무교섭을 통해 쟁점사항에 대한 양측 입장을 좁혀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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