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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철 의원, "완도타워~명사장까지 해상 케이블카 설치하자"

서을윤 의원, "장보고수산물축제 → 완도수산물축제로 변경" 제안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5.12.03 03:15
  • 수정 2015.12.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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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타워~명사십리까지 해상 케이블카 설치하자”

박인철 의원은 11월 30일 완도군의회 제2차 본회의 군정 질문에서 “관광사업과 완도읍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완도타워에서 신지도 상산을 거쳐 명사십리 해수욕장까지 해상 케이블을 설치하자”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신우철 군수는 “거리가 상당하고 방향이 태풍을 직접 받아 쉽지 않겠지만 기술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매생이 가격 안정대책 마련하라"

박종연 의원은 지난 3일 완도군의회 제5차 본회의 군정 질문에서 배정택 해양수산정책과장에게 제안했다. "매생이 출하 기간은 2~3개월 정도인데 가격 안정을 위해 수협과 가공회사가 협의해 수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행정이 수매자금에 대해 선지원하고 가공판매 후에 업체로부터 환수하는 방식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완도수산물축제로 변경하라”

서을윤 의원은 11월 30일 완도군의회 제2차 본회의 군정 질문에서 ‘2017년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 주최’와 관련한 질문에서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완도수산물축제로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으며 “지금의 장보고축제는 더 이상 인물 축제도 아니며 또 장보고 대사에 대한 예우도 아니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차주경 부군수는 “적절한 때에 군민의 뜻을 묻겠다”고 답변했다.
 

“가두리 시설기준을 10%로 환원하라”

박종연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완도군의회 제2차 본회의 ‘전복양식 활성화 대책’ 군정 질문에서 “자원개발보다 환경보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가두리 시설기준이 20%로 상향조정돼 조류 소통이 막히고 퇴적물이 쌓여 바다가 자정능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하며 “시설기준을 다시 10%로 환원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신우철 군수는 “지역민들이 원했던 일이고 양성화 차원에서 상향조정 된 것”이라며 “기간을 두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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