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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떨어진 교문 기부자의 마음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5.12.17 13:55
  • 수정 2016.01.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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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어떤 독지가가 학교에 교문을 기부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 교문과 담이 헐리게 되었다. 교문 어딘가에 붙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표지석은 이제 학교 입구 화단에 세워져 있다. 가치가 땅에 떨어진 우리 교육의 현실 같아 씁쓸하다. /완도읍 모 중학교 입구에서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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