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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씨 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

고품질 완도수산물 생산공급 앞장 인정

  •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 입력 2015.12.30 00:06
  • 수정 2016.01.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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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하는 2015년 제35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 수산부문에서 신지면 동고리 김명진(30·남)씨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관상은 총 8명이 수상했으며, 전남에서는 김 씨를 비롯해 총 3명이다.

농어촌 청소년 대상은 농어촌 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농어촌 정착 의지가 확고한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의 젊고 우수한 농·어업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1981년 제정돼 지난해까지  610명(수산부문 349명)이 수상했다.

김명진 씨는 낭장망어업(멸치)과 다시마, 전복 양식으로 연간 1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 씨는 완도 은빛 멸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산에서부터 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해 고품질 완도 수산물 생산·공급에 앞장서고 있는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 씨는 완도고등학교와 대전 중부대를 졸업하고 2013년 어민후게자로 선정됐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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