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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별 선수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한다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6.02.03 17:43
  • 수정 2016.02.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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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 출신 ‘태권소녀’ 임금별(전남체육고 2학년) 양이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체육계에 공적이 있는 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대한체육회 제17차 이사회에서 임금별 선수를 제62회 대한체육회 경기부문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임금별 선수는 지난해 5월 러시아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부 53kg급에서 국내 역대 최연소(만 16세)로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 또한 지난해 자랑스런 전남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을 대비해 훈련에 임하고 있는 임금별 선수는 “비록 리우올림픽 출전은 좌절됐지만, 이번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에 힘입어 4년 뒤 올림픽에는 반드시 출전해 금메달을 꼭 획득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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