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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완도고 147명 졸업

아름다운 추억 만든 제39회 동백제도 열려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6.02.03 21:16
  • 수정 2016.02.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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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등학교 제 40회 졸업식이 지난 2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려 후배들과 교사를 비롯해 300여명의 학부모와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147명의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김재점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는 인내하는 마음가짐이다”라며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과 3학년 담임을 맡았던 교사들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살길 바라며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라”고 말하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완도고학생회가 주관한 제39회 동백제도 열렸다. ‘넘나 좋은 것...’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는 밴드, 춤, 코믹 뮤지컬, 랩, 노래,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학부모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최종학 군과 한지민 군의 즉석 랩 대결은 참석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연극 동아리 리허설 멤버인 1학년 조찬웅 학생은 “그동안 동아리 회원들과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만큼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고등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4일에는 노화고, 약산고, 약산중, 청산중학교가 졸업식으 가졌으며, 5일 고금고, 금당중, 보길중, 소안중, 노화북초, 노화중앙초, 노화초, 보길초, 생영초, 신지동초, 신지초, 청산초, 청해초, 11일 고금중학교, 12일 군외초, 완도초, 17일 완도중, 완도여중, 소안중, 금일동초, 19일 금일고, 완도중앙초학교가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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