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완도군의회, 4일 완도전복(주) 경찰에 고발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6.02.04 12:55
  • 수정 2016.02.05 17:0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의회가 지난 28일 제237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완도전복주식회사 행정사무조사 특위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지난 4일 완도전복주식회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완도전복(주) 특위 정관범 위원장은 김동삼 의장 명으로 작성된 고발장을 이날 오후 2시에 완도경찰서에 제출하면서 “그동안 행정사무조사에서 밝혀진 지적 사항들이 앞으로 경찰 조사 과정에서 명백히 밝혀져 완도 군민들의 회사인 완도전복(주)가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완도전복(주) 김OO 대표이사를 피고발인으로 한 이번 완도군의회 고발은 배임, 근로기준법 위반 등 크게 3가지로 △2015년 회사 창고 신축공사 발주 과정에서 계약 방법(수의계약)이 관련 법률을 위반한 사항 △군비보조사업인 인수라인 시공시 자재가 부족하게 시공했고 공사비 등도 부당하게 지급된 사항 △회사 직원 채용과 운용에 있어 근로기준법과 4대 보험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항 등이 고발 내용이다. /박남수 기자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