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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수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부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2.17 23:57
  • 수정 2016.02.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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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3일 제33대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으로 신봉수(46) 지청장이 부임했다.

신 지청장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수호하고 법 질서를 확립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되 그 과정에서 소중한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해남·완도·진도군 관내 농어촌 지역이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지역,’ ‘법 질서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공복으로서 권리 구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더욱 보호하고 배려하기 위해 역지사지의 자세로 가렵고 아픈 곳이 어디인지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 완주가 고향인 신봉수 지청장은 1998년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으며(29기), 2000년 2월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대전지검 부장검사와 광주지검 특수부장검사를 역임했다. /광주지검 해남지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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