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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모두가 소중한 존재야”

지난 19일 완도중앙초등학교 졸업식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6.02.24 23:52
  • 수정 2016.02.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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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앙초등학교 졸업식이 지난 19일 학교 체육관에서 열려 120명의 졸업생들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헤어짐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후배들의 송사와 졸업생들의 답사가 이어진 이날 졸업식에는 많은 학생들이 학업 우수상과 모범상을 받았으며, 67명의 학생들이 6년 개근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문복운 교장은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완도중앙초등학교 교사들은 “얼굴이 어떻게 생겼든, 공부들 잘하든 못하든, 너희들 모두 소중한 존재야”, “이제 고생 시작이다. 하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하면 된다”,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게 해줘 고맙다.”는 인사말이 담긴 영상 축하 메시지를 졸업생들에게 전했다.

학부모과 가족들은 지난 6년간의 학교생활이 담긴 졸업생들의 영상을 보며 졸업생들과 추억을 공유하고 정들었던 초등학교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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