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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완도축협, 조합원 사업설명회 개최

15일-완도읍·군외·신지면, 16일-고금·약산면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3.17 03:34
  • 수정 2016.03.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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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완도축협은 지난 15일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조합원 및 임원,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과 및 조합사업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종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저성장, 저금리로 신용사업이 악화됐고 한우 사육 감소에 따른 송아지 값은 폭등했고 산지 한우 가격 상승으로 소비 위축과 수입량 증가가 우려되는 한 해였다”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참여로 14억5200만원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조합은 6억8,600만원을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에게 지원해 복지조합의 기틀을 마련했고 2015년 종합경영평가 1등급 달성, 광주전남 축협지점 업적평가 고금지소 1위, 완도지점 2위를 달성했으며 2015년 결산결과 조합원에게 사업준비금 4억3,800만원, 출자 배당금 1억6,100만원, 이용고배당 1억3,100만원의 배당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손익목표 10억 조기달성, 고금지점 청사 및 하나로마트 조기준공, 경제사업 매출액 증대, C/S 우수사무소 선정, 조합업적평가 3위 이내 달성 등 4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박 조합장은 밝혔다.

한편 강진완도축협은 완도군의 지원 및 상호협력으로 ‘완도자연그대로 한우 개량 원년의 해’로 정하고, 2016년도에 한우 인공수정료 1두당 2만5천원 지원 등 한우 등록사업, 한우 선형심사, 한우 친자감별사업, 유전능력 평가지원사업 등 한우 개량사업에 1억2천만원을 지원해 한우 개량기반구축 및 우량송아지 생산으로 고급육 생산확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 16일 고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고금면 및 약산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진완도축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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