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갈 새로운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제5기 완도군농업인대학 ‘완도자연그대로 농업반’ 입학식을 지난 23일 가졌다.
농업인대학 신우철 총장은 “모든 과정을 열심히 배워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연그대로 농업을 이어 간다면 우리의 경쟁력과 미래는 밝다”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완도군농업인대학은 매년 농촌진흥청 국비지원을 받아 완도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꿈이 있는 농업,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농촌현장에서 직접 접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전국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분야는 경쟁력 있는 전략품목, 친환경 농업기술,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등으로 현장 실습과 선진농업 벤치마킹 등을 병행 실시하여 품격 있는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선도농업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58명의 신입생들의 학사일정은 다음달 7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3~5시간 7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11월 수료식을 끝으로 제5기 완도군농업인대학생을 배출하게 된다. /위대한 기자